어제 점심은 노자세미나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집에서보다 잘 챙겨 먹었던 것 같아요.

옹달선생님의 볶음요리 3종(가지, 감자, 오징어)을 비롯해 원종애님의 감자계란전(?이 맞겠죠ㅎㅎ),

이은복님의 파김치와 갓김치, 박은영님의 톳두부 무침, 제가 야매로 끓인 참치묵은지 김치찌개.

그리고 손미경님이 준비해주신 오렌지와 사과로 디저트까지 풍성한 식탁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음식 사진은 제가 찍지 못해서 없네요..)

여러 세미나 회원님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밥상을 얻어먹고..근처 어린이 놀이터로 꽃놀이를 갔습니다.

비탈을 따라  벚꽃나무들이 층층이 심겨지고 꽃송이들은 겹쳐져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더라고요.

이번주까지가 정절일 것 같은데 세미나/강좌로 연구실 오시면 꼭 들려보시길 강추합니다!!

반년 넘게 연구실오면서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밤에 맥주 한캔 들고 놀이터 그네타면서 벚꽃을 감상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ㅎㅎㅎ

(댁이 그 근처라고 하신 옹달 선생님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회원님들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사진을 더 많이 찍을 걸 그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분들 사진도 찍어드릴걸 아쉬웠어요..

다음 번에 또 모임 가져요*_*)/

* 하늘을 가려버릴 듯 가득찬 꽃잎들

* 왼쪽에서부터 원종애, 박은영, 이은복, 기픈옹달, 손미경

* 왼쪽에서부터 원종애, 박은영, 이은복, 기픈옹달, 손미경

* 미소가 귀여우신 손미경님^^

* 멋진 포즈의 박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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