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중국] "글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0119(화) PM12시 세미나2021-0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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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책도 어느덧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미나를 통해 익숙한 표현을 익숙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성 문인들을 다뤘다는 점이 곧 이 책의 의의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억압과 통제가 당연시 되던 고대 사회를 지금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매주 고민하도록 만드는 세미나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세 명의 여성 문인들을 만납니다. 이제 중국사의 시간은, 글쓰기를 직업적으로 다루는 집단이 나타난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여성 문인들의 삶은 어떠했을지, 돌아와는 화요일에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   : 2021년 1월 5일 ~ 1월 26일 (매주 화요일 오후 12총 4)

읽을책: <글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이지운신하윤 저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반   에레혼 (카톡 ID: psww2121)

방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발제 및 토론 

- 첫 주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세미나는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줌은 컴퓨터 버전은 공식사이트(https://www.zoom.us)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고, 핸도폰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앱스토어(아이폰)에서 'ZOOM'을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무료입니다. ZOOM 작동 방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해주신다면 차례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회   : 2만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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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단의 목차를 참조해주세요상세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세미나 직전에 올라오는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1월 5일 ---- 발제자: 에레혼

1.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첫 여성 작가탁문군卓文君

2. 황가의 스승이었던 여자 성인반소班昭

3. 천륜을 위해 천륜을 버린 재녀채염蔡琰

 

1월 12일 ---- 발제자: 삼월

4. 엄혹한 궁궐에서 재능을 떨쳤던 후궁좌분左棻

5. 뛰어난 재능으로 벼슬까지 받을 뻔한 기녀설도薛濤

6. 운명에 반항했던 여도사어현기魚玄機


1월 19일 ---- 발제자: 김태순

7. 궁정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 후비화예부인花蕊夫人

8. 삶의 양극을 오간 최고의 여성 작가이청조李淸照

9. 고독과 슬픔에 몸부림쳤던 여성 작가주숙진朱淑眞

 

1월 26일 ---- 발제자: 아라차

10. 사랑에 목숨을 바친 비운의 주인공장옥랑張玉娘 

11. 모녀 작가의 탄생심의수沈宜修와 딸들

12. 여성의 재능을 아꼈던 여성 비평가왕단숙王端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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