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 《북클럽 자본》 6권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6권의 후반부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자본가의 '논리'와 노동자의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스피박과 벤야민으로까지 논의가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권리 대 권리가 충돌하는 곳, 시간을 다투며 생명을 소진하는 곳, 돈을 아끼고 생명을 낭비하는 자본가와 생산수단을 멈춤으로써 힘을 얻는 노동자가 대립하는 그곳에서
이주노동자와 흡혈귀, 좀비에 관하여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시간: 8/26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북클럽 자본》 (총 12권), 고병권/ 천년의상상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매월 3만원 /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 각 책당 2주, 한 달에 2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월별 참여 가능)
예상 일정 (매월 추가 예정)
7/29 <북클럽 자본 5> 4. 요술의 성공, 마침내 탄생한 괴물-가치를 늘리는 노동(115쪽)까지 발제: 삼월 8/5 여름 휴가 8/12 <북클럽 자본 5> 끝까지 8/19 <북클럽 자본 6> 3. 돈을 아끼고 생명은 낭비하다(108쪽)까지 발제: 토라진
8/26 <북클럽 자본 6> 끝까지 발제: 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