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굴뚝청소부> 읽기, 벌써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벌써 탈근대의 지점에 이르렀습니다. 탈근대의 철학은 근대의 철학보다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익숙한만큼 철학사나 사회사의 맥락과 동떨어진 채 읽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근대의 철학적 기반을 부수는 탈근대 철학의 위력을 철학사와 사회사 및 예술사와 연결하여 새롭게 읽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사유는 어떤 흐름 속에서 진행되고 있을까요?
시간: 6월 12일 / 매주 금 오후 2시 교재: 《철학과 굴뚝청소부》 이진경/ 그린비
반장: 삼월 (문의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방식: 세미나는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매주 돌아가며, 발제문과 간식을 준비합니다.) 회비: 월 2만원 당번: 에레혼 (발제와 간식을 담당합니다.)
세부일정 5/8 서론, 제1장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데카르트, 스피노자) 발제: 삼월 5/15 제2장 유명론과 경험주의: 근대철학의 동요와 위기 (로크, 흄) 발제: 기픈옹달 5/22 제3장 독일의 고전철학: 근대철학의 재건과 '발전' (칸트, 피히테, 헤겔) 발제: 라라 5/29 제4장 근대철학의 해체: 맑스, 프로이트, 니체 발제: 아라차 6/12 제5장 언어학과 철학 '혁명': 근대와 탈근대 사이 (훔볼트, 소쉬르, 비트겐슈타인) 발제: 에레혼 6/19 제6장 1. 구조주의와 철학, 2. 레비-스트로스와 구조주의, 3. 라캉, 4. 알튀세르 발제: jina 6/26 제6장 5. 푸코: '경계허물기'의 철학, 6. 들뢰즈와 가타리: 차이의 철학에서 노마디즘으로 발제: 삼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