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감시국가, 중국》 텍스트 읽기는 지난주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볼 글은 중국 작가들의 SF 단편글입니다. 우리나라에 《포스트 라이프(글항아리, 2021)》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SF 소설 작가들의 모음집에서, 왕위롄의 <포스트 라이프>와 페이다오의 <어느 말세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과학 기술에 대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첨단화 사회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고구조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행복한 감시국가, 중국》을 마무리 짓는 시간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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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2년 2월 10일 ~ 3월 4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주, 맨 마지막주는 책의 주제와 관련된 글을 읽습니다.)
읽 을 책: 《행복한 감시국가, 중국》(가지타니 가이, 다카구치 고타 지음, 박성민 옮김, 눌와, 2021.)
반 장: 에레혼(카톡: psww2121) || 중국문학 연구자. 중국에서 중국 고전 비평과 중국 소설 이론을 공부하고 있다.
회 비: 2만원(우리실험자들 정회원 및 세미나 회원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첫번째 주 세미나 시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방 식: 정해진 책 혹은 발제를 읽고 자유롭게 토론
- 첫 시간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 사항은 공지사항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신 청: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혹은 반장에게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시고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ZOOM 링크를 보내드리기 위함입니다. 연락처를 남기기 어려우신 분은 제 카카오톡 아이디로 연락을 주세요.)
일 정: 세미나는 책의 목차를 따라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월 10일] 발제: 에레혼 - 한국어판에 부쳐: 코로나와 감시사회―동아시아의 ‘경험’을 통해 생각한다 - 들어가며 - 1장 중국은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 2장 중국의 IT기업은 어떻게 데이터를 지배했을까 - 3장 중국에 출현한 바른 사회
[2월 17일] 발제: 기픈옹달 - 4장 민주화의 열기는 왜 사라졌는가 - 5장 현대 중국의 공과 사
[2월 24일] 발제: 자유이용권 - 6장 행복한 감시국가의 미래 - 7장 도구적 합리성이 폭주할 때
[3월 4일] 발제: 에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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