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서양철학사를 새로 쓰는 이 책의 서문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유명한 철학사 중에서도 굳이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철학을 사유의 재료와 하나의 관점으로
이해합니다. 철학은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릴 선택의 순간들에 필요한
도구입니다. 철학사와 철학개념들은 사유의 재료가 되어 우리를 훈련시킵니다. 이 책은 ‘철학을
공부함’과 ‘철학함’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제기합니다. 더불어 철학사를 공부하는 일이 ‘철학함’의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함께 철학사를 읽으며 ‘철학함’의 문제를 나누고자 합니다. 새해를 맞아 철학공부를 새로 시작하려는 분, 그동안 해온 철학공부를 새로운 시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시간:
1/13 시작/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방법:
돌아가며 발제 & 토론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서양철학사》, 군나르 시르베크, 닐스 길리에/ 이학사 (1,2권 세트 혹은 합본 모두 가능) 반장:
삼월 회비:
월 2만원/ 계좌: 하나 601-910011-73205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세부일정: 추후 다시 안내합니다.
* 이후 철학개론세미나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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