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중국] "글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0126(화) PM12시 세미나 안내2021-0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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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를 읽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문학사의 서술이 단순 사료의 나열과 동일한 것이 아님을 이야기했고, 책에 나오지 않는 각 시대의 문화적 배경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 채로 헤어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볼 부분은 더욱 복잡 다단한 사회였던 명나라와 청나라를 다루고 있습니다. 행간을 더욱 열심히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지막까지 가열차게 독해하고 토론해보아요.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여러분 모두 한달동안 줌으로 참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줌의 특성상 아주 자유롭게 의견교환을 못했지만, 한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온전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도 있었지요. 돌아오는 화요일에도 온라인에서 뵙겠습니다!


일   : 2021년 1월 5일 ~ 1월 26일 (매주 화요일 오후 12총 4)

읽을책: <글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이지운신하윤 저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반   에레혼 (카톡 ID: psww2121)

방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발제 및 토론 

- 첫 주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세미나는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줌은 컴퓨터 버전은 공식사이트(https://www.zoom.us)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고, 핸도폰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앱스토어(아이폰)에서 'ZOOM'을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무료입니다. ZOOM 작동 방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해주신다면 차례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회   : 2만원 (4)

신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일   하단의 목차를 참조해주세요상세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세미나 직전에 올라오는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1월 5일 ---- 발제자: 에레혼

1.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첫 여성 작가탁문군卓文君

2. 황가의 스승이었던 여자 성인반소班昭

3. 천륜을 위해 천륜을 버린 재녀채염蔡琰

 

1월 12일 ---- 발제자: 삼월

4. 엄혹한 궁궐에서 재능을 떨쳤던 후궁좌분左棻

5. 뛰어난 재능으로 벼슬까지 받을 뻔한 기녀설도薛濤

6. 운명에 반항했던 여도사어현기魚玄機


1월 19일 ---- 발제자: 김태순

7. 궁정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 후비화예부인花蕊夫人

8. 삶의 양극을 오간 최고의 여성 작가이청조李淸照

9. 고독과 슬픔에 몸부림쳤던 여성 작가주숙진朱淑眞

 

1월 26일 ---- 발제자: 아라차

10. 사랑에 목숨을 바친 비운의 주인공장옥랑張玉娘 

11. 모녀 작가의 탄생심의수沈宜修와 딸들

12. 여성의 재능을 아꼈던 여성 비평가왕단숙王端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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