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늦도록 좀비 이야기로 채운 지난 시간 어떠셨나요? 좀비 이야기인지, 인간 이야기인지 모를만큼 우리는 좀비를 통해 인간의 이야기에 몰입하기도 했습니다. B급의 언어로 쓰였다는 사실을 감추지 않는 좀비 장르의 영화와 소설들. 서툴고 무딘 언어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만났을까요? 좀비 아포칼립스의 잔혹한 세계 속에서 인간이 좀비에 대항하여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햔 상상이 이 서툴고 무딘 언어들 속에서 계속됩니다. 어두운 밤, 좀비 아포칼립스의 한가운데에서 만나 각자의 두려움을 펼쳐보아요!
* 이 세미나는 혹시 모를 좀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합니다. ^ ^ 시간: 1/20(수) 오후 9시 발제: 삼월 방법: 돌아가며 발제 & 온라인으로 토론 (발제는 선택사항일 뿐 의무는 아닙니다.) 교재: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황태환 외/ 황금가지 《좀비학》, 김형식/ 갈무리 반장: 삼월 (우리실험자들 고인물. 푸코 마니아. 최근에 SF, 특히 좀비에 꽂혀 있음) 발제: 삼월 - 세부일정 - 1/13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옥상으로 가는 길>, <별이 빛나는 밤> 발제: 삼월 1/20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연구소B의 침묵> 발제: 삼월 1/27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나에게 묻지 마> 발제: jina 2/3 《좀비학》 들어가는 글, 1부 1장 예외상태의 괴물과 회복되지 않는 일상 2/10 《좀비학》 1부 2장 비인간의 존재론 2/17 《좀비학》 2부 3장 인간의 탄생과 제국주의의 타자 2/24 《좀비학》 2부 4장 인간의 죽음과 안티-휴머니즘의 괴물 3/3 《좀비학》 2부 5장 파국의 세계와 심화되는 공백 3/10 《좀비학》 3부 6장 괴물에서 벗어나는 좀비들 3/17 《좀비학》 3부 7장 폐허를 딛고 새로운 주체를 발명하기 3/24 《좀비학》 3부 8장 일상 없는 삶의 지속과 반복
3/31 《좀비학》 나오는 글: 좀비가 욕망하는 세계, 후기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