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죄책> 읽기는 이제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노다 마사아키는 더 많은 전범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포로 신분에서 석방되어 일본으로 돌아간 전범들의 삶도 다양한 굴곡으로 표현됩니다. 죄책감은 한 인간을 과연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죄책감을 느끼지 않은 이들과 그들의 삶은 어떻게 달랐을까요? 전범들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의 일상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시간: 5/20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전쟁과 죄책》, 노다 마사아키/ 또다른 우주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4만원 (6주)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세부 일정 4/15 서장 죄의식을 억압해온 문화, 제1장 의사와 전쟁, 제2장 길 아닌 길 발제: 삼월 4/22 제3장 마음이 병드는 장병들, 제4장 전범 처리, 제5장 탄바이, 죄를 인정하다 발제: 삼월 4/29 제6장 슬퍼하는 마음, 제7장 과잉 적응, 제8장 복종으로의 도피 발제: 성연 5/6 대체휴일 (휴셈) 5/13 제9장 죄의식 없는 악인, 제10장 세뇌, 제11장 '시켜서 한 전쟁'에서 '스스로 한 전쟁'으로 발제: 희연 5/20 제12장 공명심, 제13장 탈 세뇌, 제14장 양식
5/27 제15장 아버지의 전쟁, 제16장 계승되는 감정의 왜곡, 제17장 감정을 되찾기 위해 발제: 삼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