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 안에서 펼쳐지는 미래 이야기를 읽습니다. SF는 낯선 세계에서 낯선 대상을 만나는 우리의 존재방식을 상상합니다. 미래를 전유하겠다는 선언 대신 단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보여줍니다. SF를 함께 읽고 우리가 어떤 미래를 살아가게 될지 이야기해봅시다. 시간: 6/10 ~ 10/28 (5개월)/ 매주 목요일 8:00 ~ 10:30pm 방식: 매주 짧은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미리 책을 읽어올 필요가 없습니다.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천선란․박해울․박문영․오정연․이루카, 허블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심너울, 아작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N.K.제미신, 황금가지
SF 읽기는 온라인에서 책을 함께 읽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미리 책을 읽어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1시간 정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9월에는 N.K.제미신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를 끝까지 읽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7 <깨어서 걷기>, <엘리베이터 댄서>, <퀴진 드 메므아> 10/14 <스톤 헝거>, <렉스 강가에서>
10/21 <수면 마법사>, <헤노시스>, <너무 많은 어제들, 충분치 못한 내일들> 10/28 <유 트레인>, <비제로 확률>, <잔잔한 물 아래 도시의 죄인들, 성자들, 용들 그리고 혼령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