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세미나에서 세 번째 책으로 <우리는 모두 아나키스트다>를 읽고 있습니다. 지난 두 권의 책에 이어 3주 동안 스콧의 아나키즘을 총정리하는 시간입니다. 3월에 시작되어 4개월 간 진행했던 아나키즘 세미나가 이번 주에 마무리됩니다.
정치이념으로써 아나키즘보다 살아가는 방식으로써 아나키즘을 이야기하는 스콧의 책을 읽으며 우리 삶에서 질서와 복종이 가지는 의미들을 사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발제 없이 진행하며, 세미나원들은 아나키즘에 대한 에세이 혹은 독서노트를 준비해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 2020년 6월 24일 / 매주 수 오후 7시 교재: 《농경의 배신》 제임스 C. 스콧/ 책과함께 《국가처럼 보기: 왜 국가는 계획에 실패하는가》 제임스 C. 스콧/ 에코리브르 《우리는 모두 아나키스트다》 제임스 C. 스콧/ 여름언덕 반장: 삼월 (문의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방식: 세미나는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매주 돌아가며, 발제문을 준비합니다.) 당번: 없음(발제와 간식을 담당합니다.)
세부일정 6/10 머리말, 제1장 무질서와 '카리스마'의 사용, 제2장 토속적 질서, 공격적 질서 발제: 삼월 6/17 제3장 인간적인 생산, 제4장 프티부르주아에게 바치는 두 가지 찬사
6/24 제5장 정치를 위하여, 제6장 특수성과 흐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