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무대> 읽기 세미나 첫 시간이 곧 시작됩니다. 푸코는 권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자입니다. 정치나 지배를 말할 때 사용되는 용법이 아닌 삶 전반을 포획하는 기술로 권력을 눈여겨봅니다. 질병과 광기, 범죄의 영역을 규정하는 시선에서 푸코는 권력을 읽어냅니다. 푸코를 다시 읽으며 철학과 권력을 바라보는 관점을 함께 가다듬어볼까 합니다. 그럼 첫 시간에 뵙겠습니다.
※ 이 세미나는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인 [푸코/의학권력] 세미나의 사전 세미나에 해당합니다. 예정 교재: 《정신의학의 권력》, 미셸 푸코/ 난장, 《임상의학의 탄생》, 미셸 푸코/ 인간사랑
시간: 1/19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교재: 《철학의 무대》, 미셸 푸코 & 와타나베 모리아키/ 기담문고 반장: 삼월 (소수자의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신청: 아래 댓글로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우리실험자들은 여러분의 공부를 응원하기 위하여 1월 세미나회비를 받지 않습니다. 한 달 동안 우리실험자들의 모든 세미나에 자유롭게 문을 두드리고 참여해 보세요. 세부 일정 1/19 머리말/ 철학의 무대, 광기와 사회 발제: 삼월 1/26 성적인 것을 둘러싸고-『앎의 의지』를 읽다/ '성'과 권력 2/2 정치의 분석철학-서양세계의 철학자와 권력/ 구판 후기
2/16 쾌활한 지식/ 주름을 따라 주름을-푸코의 초상을 위하여/
본다는 것, 신체-푸코의 『마네론』을 둘러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