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자본》 3권을 읽는 중입니다. 화폐에 대한 온갖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화폐는 공동체가 와해된 지점에서 공동체를 무너뜨리면서 공동체의 바깥에서 출현한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죠. 화폐가 너무나도 익숙해진 시대에 화폐의 역사를 짚어보며 화폐를 새롭고 낯설게 바라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화폐의 역사를 기능별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화폐는 화폐이기 전에 상품이었고, 가치척도이며, 유통수단입니다. 그럼 우리의 사랑을 과하게 듬뿍 받는 화폐 이야기에 더 빠져들어 봅시다.
시간: 7/8 ~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북클럽 자본》 (총 12권), 고병권/ 천년의상상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매월 3만원 /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 각 책당 2주, 한 달에 2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월별 참여 가능)
예상 일정
7/1 <북클럽 자본 3> 4. 내 머릿속의 금화-가치척도로서 화폐(107쪽)까지 발제: 삼월 7/8 <북클럽 자본 3> 끝까지 발제: 토라진 7/15 <북클럽 자본 4> 3. 밀실살인-범인은 어디에?(99쪽)까지 발제: 이용권 7/22 <북클럽 자본 4> 끝까지 발제: 성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