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북클럽 자본》 3권과 4권을 읽습니다. 이제 화폐에 관한 이야기가 본격 펼쳐질 텐데요. 마르크스는 정치경제학자들의 말처럼 화폐가 특별한 존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마르크스에게 화폐는 상품들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화폐가 아니라 특정한 상품이 화폐의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교환관계 자체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본주의 교환관계에 의심을 품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간: 7/1 ~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북클럽 자본》 (총 12권), 고병권/ 천년의상상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매월 3만원 /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 각 책당 2주, 한 달에 2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월별 참여 가능)
예상 일정
7/1 <북클럽 자본 3> 4. 내 머릿속의 금화-가치척도로서 화폐(107쪽)까지 발제: 삼월 7/8 <북클럽 자본 3> 끝까지 7/15 <북클럽 자본 4> 3. 밀실살인-범인은 어디에?(99쪽)까지 7/22 <북클럽 자본 4> 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