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동아시아] 《아시아는 세계다》 3월 2일 (목) 오전 10시 세미나 안내2023-03-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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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세계다》의 5, 6장을 읽습니다. 왕후이는 5장에서 백화문 운동 이후 중국 사회상을 조명합니다. 백화문이라는, 민족 계몽을 위한 표준어를 만든 중국 사회는 지식인들의 '하방'과 함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5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지역과 중심 담론의 갈등/혼돈 양상을 그려냅니다. 6장은 왕후이가 책을 집필하던 당시 주목하던 "트랜스시스템사회"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언급합니다. 이 담론은 중국 사회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답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책 서론에서부터 대두되던 학술 용어 위주로 구성된 6장인만큼, 왕후이가 이야기하려는 핵심이 담겨있는 파트입니다. 이번주까지 《아시아는 세계다》를 모두 읽은 뒤, 다음주에는 왕후이의 최근 학술 활동을 살펴보겠습니다.


 

        : 2023 2월 16~3월 9 (매주 목요일 오전 10, 4)

 

       에레혼(카톡: psww2121) || 중국문학 연구자중국에서 중국 고전 비평과 중국 소설 이론을 공부하고 있다.

 

읽   을  왕후이 저, 송인재 역, 《아시아는 세계다》글항아리, 2011.

  

      2만원 (세미나 첫시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방식선정도서의 정해진 분량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

  

첫 시간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마지막 주의 읽기 자료는 세미나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제공됩니다.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이후 발생하는 변동 사항은 공지사항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 책의 목차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2월 16일] 발제: 에레혼 

한국어판 서문

서문 – 중국과 그 근대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제1장 아시아에 대한 상상의 정치학 

제2장 대상의 해방과 근대에 대한 물음 – 『근대 중국 사상의 흥기』에 대한 몇 가지 성찰


[2월 23일] 발제: 우림

제3장 동양과 서양, 그 사이의 ‘티베트 문제’ – 오리엔탈리즘, 민족의 지역자치 그리고 존엄의 정치

제4장 류큐 : 전쟁의 기억, 사회운동, 그리고 역사해석 


[3월 2일] 발제: 삼월

제5장 지방 형식ㆍ방언과 항일전쟁 시기 ‘민족 형식’ 논쟁

제6장 트랜스시스템사회와 방법으로서의 지역 

옮긴이 해제 – ‘아시아의 근현대’ 속에서 ‘세계의 문제’를 발견하다 


[3월 9일] 발제: 기픈옹달

보충자료 1: 동북아평화의 계기로서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왕후이 기조강연)

보충자료 2: 전후체제를 극복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가능한가 (왕후이, 백원담, 김동춘, 마크 셀던 좌담)




 

2023년 차이나 리터러시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와 관련된 역사정치철학문학 등 다양한 내용을 봅니다. (책을 읽는 순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1.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동아시아 여성과 가족 변동, 계명대학교 출판부, 2013

2. 왕후이 저ㆍ송인재 역아시아는 세계다글항아리, 2011.

3. 김기혁 저ㆍ김범 역동아시아 세계질서의 종막조선·일본·청(1860~1882), 글항아리, 2022.

4. 정세랑ㆍ무라타 사야카ㆍ하오징팡 외절연앤솔러지 소설집─아시아의 젊은 작가들문학동네, 2022.

5. 이철승쌀ㆍ재난ㆍ국가한국인은 어떻게 불평등해졌는가문학과지성사, 2021.

6. 김기협오랑캐의 역사만리장성 밖에서 보는 중국사돌베개, 2022.

7. 리보중 저ㆍ이화승 역조총과 장부경제 세계화 시대동아시아에서의 군사와 상업글항아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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