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파르티잔] 글쓰기 세미나 공지 :: 0806(화) 오후2시2019-08-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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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파르티잔] 세미나 공지

 

시간 : 2019-0806(화) / 0813(화) 오후 2시 

대상 : <우리실험자들>에서 세미나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 중

회원 :  라라_에브리데이테라피

          미미_루쉰잡감

          지니_인문학, 아줌마가 제일 잘한다

          기픈옹달_경치는소리

          삼월_밑도끝도없이

          아라차_철학감수성

          준민_줌인준민

반장 : 아라차(010-삼육오삼-6748)

       *지각 및 출결사항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수정원고는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세요.



" 즉 우리는 이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하찮은 것일지라도.

우리는 거기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좋은 시작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황무지이고 우리가 가진 것이 비록 자갈 뿐일지라도 충분하다!

우리는 그것들로부터 더 나은 것들을 계속해서 생산해나간다. 

이것이 원인에서 결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즉각 방법을 작동시켜 보라! 진리를 위한 방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진리가 가는 길이 진리의 방법이다! 스스로 진리의 길을 놓으면서 또한 그 길을 걷는 것.

이것을 가능케하는 원인도 우리의 능력이고 이를 통해 드러나는 것도 우리의 능력이다.

우리가 앎을 생산해갈수록 그 앎의 확실성도 커지며 우리 앎의 능력도 함께 커진다.

이로써 우리는 스피노자가 자기 책의 제목을 왜 <존재론>이 아니라 <윤리학>이라고 썼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바로 실천하고 생산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물은 이해를 기다린 채 저기 어딘가에 서 있지 않으며, 오직 실천 행위를 통해서만 산출되며 또한 이해되는 것이다."

_ 고병권 <<에티카>강의안, 사물의 본성 혹은 신에 대하여> 중


오랜만에 펼쳐 본 고쌤 강의안에서 또 힘을 얻고 갑니다.

불붙은 8월에도 글쓰기 파르티잔은 계속됩니다.



#문의​가 있어 글쓰기 세미나 참여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고정

#글쓰기 세미나#파르티잔은 #우리실험자들의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쓰기 세미나 외 다른 세미나를 하고 계시거나 새롭게 세미나를 시작하신 분들 중

글쓰기를 삶의 무기, 일상의 무기로 연마하고자 하신다면!!

본인이 쓰고자 하는 글의 계획안 혹은 샘플 원고를 가지고 세미나신청을 해 주십시오.

세미나는 일주일간 공들여 쓴 원고들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고 합평하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현재 #파르티잔 원고들은 합평 후 수정을 거쳐 우리실험자들 칼럼/에세이 란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신청은 별도의 #모집공고가 없으니 공지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메일을 이용해 주십시요!

*****이번 세미나 당번은 라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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