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Red Mao] 마오와 중국혁명 :: 05/22(수) 신중국 수립 이후2019-05-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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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Mao] 세미나 소개     

우리는 에드거 스노의 <중국의 붉은 별>을 읽으며 대장정 이후 붉은 비적, 홍비 혹은 홍군의 현실을 엿보았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확신과 건강한 활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곧 자신들에게 닥칠 미래의 모습을 알지 못했음에도 그와 같은 확신과 활기를 가진 까닭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것이 도래할 새로운 혁명, 그리고 거인이 된 중국의 모습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중국과 마오, 공산주의와 혁명. 세미나 중에도 논쟁은 끊이지 않았으며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적잖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붉은 별>을 이어 마오의 초기 문건을 읽을 예정입니다. <마오쩌둥 주요 문선>을 통해 1930년대 중반부터 혁명을 이끈 마오의 사유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실천론>, <모순론>, <지구전론> 등의 짧은 글을 통해 새로운 혁명의 초상을 그려볼 수 있을까요?


이어서 마오의 생애를 좇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과 문화혁명까지 약 100여년 간의 중국 근현대사를 살펴봅니다. 현재 21세기 제국의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마오에 대한 탐구는 다시 한번 진지하게 검토되어야 합니다. 

  

  • ​시간: 2019년 3월 6일 ~ 6월 12일 / 매주(수) 2pm / 중간에도 언제든 참여가 가능합니다. 
  • 교재 : <마오쩌둥 주요 문선>, 이등연 역, 학고방 / <마오쩌둥 1&2>, 필립 쇼트, 양현수 역, 교양인 
  • 신청 : 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 회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 반장 : 기픈옹달 ([email protected] / O1O-51O1-57O7)  

 


     [Red Mao] 세미나 일정     

03.06        <마오쩌둥 주요 문선>#1 <실천론>, <모순론>

03.13        <마오쩌둥 주요 문선>#2 <지구전론>

03.20        <마오쩌둥 주요 문선>#3 <신민주주의론> 등

03.27 <마오쩌둥 1권>#1 '~2장 신해혁명 한복판에서' 

04.03 <마오쩌둥 1권>#2 '~4장 베이징의 무정부주의자'
04.10
<마오쩌둥 1권>#3 '~6장 국공합작 붕괴'

04.17 <마오쩌둥 1권>#4 '~8장 내전과 숙청'

04.24 <마오쩌둥 1권>#5 '~10장 대장정'

05.01 세미나 휴식

05.08 <마오쩌둥 2권>#1 '~11장 옌안의 붉은 별'

05.15 <마오쩌둥 2권>#2 '~12장 새로운 중국의 탄생 1946년 여름~1953년 가을'

05.22 <마오쩌둥 2권>#3 '~13장 백화운동과 대약진 운동'

05.29 <마오쩌둥 2권>#4 '~14장 불멸의 혁명을 위하여'

06.05 <마오쩌둥 2권>#5 '~15장 문화 없는 문화혁명'

06.12 <마오쩌둥 2권>#6 '~16장 물러선 거인'

06.19 <마오쩌둥 2권>#7 '~에필로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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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세미나 공지를 올립니다. 

알콩달콩 세미나는 잘 진행하고 있지만 감감무소식이니,

혹시 세미나가 어그러지지 않았을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매주 수요일 마오의 중국을, 그리고 중국의 맨 얼굴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을 만든 사람(The Man Who Made China)라는 부제를 점점 더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이 두꺼운 책을 천천히 읽을 수 있다니 참 좋은 일입니다.


이제 신중국이 탄생했고 그 이후의 복잡한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마오의 죽음과 함께 이 책의 이야기도 끝나겠지요.

이어지는 부분의 발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3장 | 이사랑

14장 | 성연

15장 | 삼월

16장 | 기픈옹달


아직 한참 남았지만 그래도 6월 중이면 세미나가 끝입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까...


<고별혁명>과 <혁명후/기>를 연이어 읽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8월까지 또 다른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겠어요.

'문화혁명'을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리라 생각합니다.

책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곧 세미나 일정을 짜서 공유할게요.

그럼 또 시끄러운 중국 속으로... 다음 주에 뵈어요. 


<고별혁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57

<혁명후/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62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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