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본격적인 공부는 신유물론과 페미니즘으로 시작합니다. 마침 두 가지 이야기가 맞물린 책이 나왔네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삶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고, 철학에서는 과학의 문제가 크게 부상했습니다. 페미니즘과 철학 전반에서 지배적 담론들이 의문시되며,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과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변화하였습니다. 그 변화의 시기를 지나며 살아남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신유물론과 페미니즘을 통해 그 방식을 함께 모색해보려 합니다.
시간: 3/4~3/25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신유물론X페미니즘》, 김남이,이현재, 임소연, 이지선, 박신현, 심귀연, 박이은실, 김지은 / 도서출판여이연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3만원 (4주)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세부 일정 3/4 1부 젠더에서 성(차)로: 신유물론의 지도그리기 3/11 2부 새로운 질문들: 물질과 과학기술 3/18 3부 몸: 재생산과 섹슈얼리티의 지대
3/25 4부 생명과 죽음, 그리고 얽힘의 실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