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티잔] 글쓰기 세미나
시간 : 2019-0212(화) 오후 2시 시작_매주(화) PM2:00 대상 : <우리실험자들>에서 세미나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 중 회원 : 라라_에브리데이테라피/미미_루쉰잡감 선우_읽고쓰는선우/지니_인문학, 아줌마가 제일 잘한다 기픈옹달_경치는소리/삼월_밑도끝도없이 아라차_철학감수성/준민_줌인준민
반장 : 아라차(010-삼육오삼-6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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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잔]은 별도 모집공지 없습니다. 반장에게 문의해 주세요.
"무언가를 잃어버렸음을 아프게 인정할 때에야 무언가를 쓸 용기가 생기고, 두렵지만 그 상실을 오랫동안 들여다보았을 때에야 문장들이 나갈 수 있다는 건 비참한 일도 고통스러운 일도 아닐 것이다. 그렇게 해서 어느 시절에 관한 희미한 지도를 손에 쥐거나, 이제는 더 이상 같은 거리에 있어주지 않는 사람의 사사로운 기억을 '사사롭지 않게' 기록해두는 건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 _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김금희
무언가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하지 못하는 누군가는 이런 제목을 가진 책을 고르게 되어 있나 봅니다. 이번 파르티잔에서도 긴 생각 짧은 생각 할 것 없이 자유롭게 혹은 호기롭게 기록된 글들을 만나게 되겠지요. 이번 글들에는 어떤 생각이 아니라 어떤 느낌이 남는지 좀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요.
이번 세미나 당번은 삼월 님이 맡아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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