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네요...선악의 저편의 마지막 세미나입니다. 니체는 이 책의 마지막 소절에서 자신이 '기록하고 그려낸 사상"이 이미 참신함을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니체 자신의 사상은 오후만을 위한 색깔을 , 아마 많은 색과 많은 다채로운 애정을, 50가지 정도의 황색, 갈색, 녹색, 적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요... 자신의 말과 글은 '철학의 아침'을 담지 못하고, 기껏해야 철학의 '오후의 색깔'일 뿐이라고.....니체는 철학은, 사상은 체험의 문제이기 때문에 철학자의 말과 글을 믿지 말고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당장 실험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선악의 저편을 너머 그곳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니면 아무것도 없을건지... 2월로 이어지는 다음 책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책세상)]에서 계속 탐구하고 시도해 봅시다요 ^~~.~~^
선악의 저편 일곱번째.... 2019년 1월 25일 범위입니다(아포리즘 번호로 정했습니다) 걷는이 ( 258 - 261 ) 자 연 ( 262 - 265 ) 웅 빈 ( 266 - 269 ) 주노정 ( 270 - 280 ) 달 래 ( 281- 290 ) 방 하 (291 - 296 ) ** 후기와 간식 담당은 웅빈님 입니다. **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 반 장: 자연(010-8935-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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