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의 권력>을 읽고 있습니다. 푸코는 정신의학의 역사가 정신과 의사와 의학 지식을 중심으로 전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오히려 정신의학의 역사는 광인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말합니다. 정신의학 초기에 발견된 환자들의 히스테리에서 푸코는 위장을 통한 저항을 발견합니다. 푸코에게 정신의학의 권력은 현실을 조작하는 권력이며, 광기의 곁에서 현실을 강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정신의학의 권력을 이해하기 위해 광인들의 숨은 이야기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시간: 5/10(금)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법: 발제 & 토론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임상의학의 탄생》, 미셸 푸코 / 인간사랑 (절판/ 중고 구입 가능) 《정신의학의 권력》, 미셸 푸코 / 난장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5만원 (6주)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세부 일정 《임상의학의 탄생》 3/8 서론/ 1. 공간화와 분류하기/ 2. 정치적 의식 발제: 삼월 3/15 3. 자유로운 장/ 4. 임상의학의 태동 발제: 라라 3/22 5. 병원의 교훈/ 6. 질병의 징후와 증상들 발제: 삼월
3/29 7. 보는 것과 아는 것/ 8. 시체를 열어보다 발제: 라라, 진아 4/5 9. 볼 수 있는 비가시성/ 10. 열병의 변화/ 결론 발제: 삼월 4/12 휴셈 《정신의학의 권력》 4/19 1강, 2강 발제: 삼월 4/26 3강, 4강 발제: 아라차 5/3 5강, 6강 발제: 라라 5/10 7강, 8강 발제: 삼월 5/17 9강, 10강 발제: 삼월
5/24 11강, 12강 발제: 삼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