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동아시아] "지금, 아시아의 소설들" 5월 4일 (목) AM 10시 세미나 안내2023-05-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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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분쟁의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아시아 작가들이 모여 소설을 썼다는 기획을 듣고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프로젝트의 제목이 《절연》이라니요. 만남의 시작에서 끊어내는 것을 이야기하는 소설들은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집니다.

첫 시간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각 지역의 불안정한 사회상, 초국가적인 양상들이 담긴 작품들이라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이야기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전 10시에 온라인 공간에서 뵙지요.


        : 2023 5월 4~6월 22 (매주 목요일 오전 10, 총 8주)

 

       에레혼(카톡: psww2121) || 중국문학 연구자. 《홍루몽》 텍스트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어째 작품보다 《홍루몽》 비평의 역사와 지식인 사이 알력다툼에 더욱 눈길이 간다.

 

읽   을  

① 정세랑ㆍ무라타 사야카ㆍ하오징팡 외, 절연: 앤솔러지 소설집─아시아의 젊은 작가들, 문학동네, 2022.

② 켄 리우 저, 장성주 역,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황금가지, 2023.

  

      : 4만원 

- 세미나 첫 시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책 한 권 당 회비 2만원입니다.

   

진행방식선정도서의 정해진 분량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

첫 시간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이후 발생하는 변동 사항은 공지사항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 책의 목차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절연》

[5월 4일] 발제: 에레혼

무라타 사야카(일본)─無

알피안 사아트(싱가포르)─아내

하오징팡(중국)─긍정 벽돌


[5월 11일] 발제: 삼월

위왓 럿위왓웡사(태국)─불사르다

홍라이추(홍콩)─비밀경찰

라샴자(티베트)─구덩이 속에는 설련화가 피어 있다


[5월 18일] 발제: 토라진

응우옌 응옥 뚜(베트남)─도피

롄밍웨이(대만)─셰리스 아주머니의 애프터눈 티

정세랑(한국)─절연


[5월 25일] 발제: 기픈옹달

세느 강은 얼지 않는다─디안

달려라 리리니─수츠츠

반지·자식 ─쑤더

(소설 출처는 '중국학센터https://sinology.org' 참조)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6월 1일] 발제: 에레혼

루프 속에서 

신들은 목줄을 차지 않을 것이다  


[6월 8일]

우수리 불곰 

1비트짜리 오류  

그 짐은 영원히 그대 어깨 위에 


[6월 15일]

「장거리 화물 비행선」

카산드라  

신들은 순순히 죽지 않을 것이다  


[6월 22일]

북두  

풀을 묶어서라도, 반지를 물어 와서라도  

신들은 헛되이 죽지 않았다  





 

2023년 차이나 리터러시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와 관련된 역사정치철학문학 등 다양한 내용을 봅니다. (책을 읽는 순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1.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동아시아 여성과 가족 변동, 계명대학교 출판부, 2013

2. 왕후이 저ㆍ송인재 역아시아는 세계다글항아리, 2011.

3. 김기혁 저ㆍ김범 역동아시아 세계질서의 종막조선·일본·청(1860~1882), 글항아리, 2022.

4. 정세랑ㆍ무라타 사야카ㆍ하오징팡 외절연앤솔러지 소설집─아시아의 젊은 작가들문학동네, 2022.

5. 켄 리우 저, 장성주 역,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황금가지, 2023.

6. 이철승쌀ㆍ재난ㆍ국가한국인은 어떻게 불평등해졌는가문학과지성사, 2021.

7. 김기협오랑캐의 역사만리장성 밖에서 보는 중국사돌베개, 2022.

8. 리보중 저ㆍ이화승 역조총과 장부경제 세계화 시대동아시아에서의 군사와 상업글항아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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