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파르티잔] 글쓰기 세미나 :: 0827(화) 오후 1시2019-08-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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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파르티잔] 세미나 공지

 

시간 : 2019-0827(화)  오후 1시 

         *당분간 1시간 당겨서 오후 1시에 시작합니다!

대상 : <우리실험자들>에서 세미나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 중

회원 :  라라_에브리데이테라피

          미미_루쉰잡감

          지니_인문학, 아줌마가 제일 잘한다

          기픈옹달_경치는소리

          삼월_밑도끝도없이

          아라차_철학감수성

          준민_줌인준민

반장 : 아라차(010-삼육오삼-6748)

       *지각 및 출결사항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수정원고는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세요.



" 인간에게 감정이 있다는 것도 저는 지식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을 뿐더러, 

그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더라도 로봇의 감정은 지식의 변형태가 아닐까요. 

로봇이 화가 났거나 슬프다는 거 모두 입력된 정보 그 자체이거나 

또는 거기서 살짝 에러난 전산상 오류의 일종인데, 다만 그게 저 녀석이어서 좀 특별해보이는 거죠. 

시리얼을 흡입하는 청소기도 아닌 저만한 고성능이라면,

게다가 사람을 흉내 내면서 살아왔는데 사람의 감정을 닮은 것처럼 보일 수밖에요."

이해 불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구전을 통해 허황되게 부풀려지는 것들. 

존재의 진실성 여부가 그것을 상상하는 사람들의 수긍과 인정에 달려있는 것들.

잊어버린 채 방기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등 뒤에서 노크해 오거나 부지불식간에 덜미를 잡아채는 것들.

실체를 확인하고 분석하기 위해 과감히 렌즈를 들이대면 사라지는 것들.

그래서 때로 지나치게 의미가 부여되곤 하는 것들.

_구병모, <한 스푼의 시간> 중


***이번 주는 오후 1시에 보입시데이~

***당 번은 준민 님이 담당해주시겄습니다~



#문의​가 있어 글쓰기 세미나 참여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고정

#글쓰기 세미나#파르티잔은 #우리실험자들의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쓰기 세미나 외 다른 세미나를 하고 계시거나 새롭게 세미나를 시작하신 분들 중

글쓰기를 삶의 무기, 일상의 무기로 연마하고자 하신다면!!

본인이 쓰고자 하는 글의 계획안 혹은 샘플 원고를 가지고 세미나신청을 해 주십시오.

세미나는 일주일간 공들여 쓴 원고들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고 합평하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현재 #파르티잔 원고들은 합평 후 수정을 거쳐 우리실험자들 칼럼/에세이 란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신청은 별도의 #모집공고가 없으니 공지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메일을 이용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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