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오늘날 통용되는 사유의 지반을 탐사하는 일이며, 또한 그 사유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일입니다. 플라톤의 <국가>는 수천년의 역사 속에 끊임없이 회자되었고 재해석 된 텍스트입니다. 이성과 감성, 철학과 예술, 국가와 정체, 민주주의와 정의의 문제까지 우리는 플라톤의 서술에 일정부분 빚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상적인 이해를 반복하거나, 무작정 규범에 따라 읽지는 않을 것입니다. 넓고도 열린 텍스트로 플라톤의 <국가>를 만나봅시다.
일시: 2019년 9월 24일 ~ 11월 26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교재: <국가>, 플라톤, 천병희 역, 숲 반장: 기픈옹달 (010-51O1-57O7) 회비: 월 2만원 (우리실험자들의 다른 세미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일정 및 세미나 진행 방식 : 플라톤의 <국가>는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주 동안 매주 1권씩 읽습니다. (매주 60~80 페이지 분량을 읽습니다. ^^) : 매주 반장이 텍스트의 내용을 정리해 올 예정입니다. 여기에 발제와 토론으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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