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제3부를 읽습니다. 인간을 창조한 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빅토르 프랑켄슈타인과 고독 속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피조물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창조물이자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하는 열망에 사로잡힌 이들이니까요. 공감과 충격 속에서 창조자와 피조물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가 봅시다. 수요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시간: 1/11~2/22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방법: 돌아가며 발제 & 온라인으로 토론 교재: 《SF는 어떻게 여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나》, 조애나 러스/ 포도밭출판사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휴머니스트 (다른 출판사의 번역본으로 참여하셔도 됩니다) 반장: 삼월 (소수자의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7주 2만원 (우리실험자들 회원은 무료, 첫 주는 누구나 무료참관 가능)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신청: 아래 댓글로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프랑켄슈타인》 세부 일정 2/8 제1부 발제: 삼월
2/15 제2부
2/22 제3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