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중국] <만력 15년>: 6월 17일 (수) 오후 2시 세미나 공지2020-06-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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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좌의 공백을 황제의 무지나 무능으로 해석하지 않는 레이 황의 역사 독법은 독특합니다. 그리고 그 독특한 관점을 위해서 방대한 사료가 동원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1587 만력 15년 아무 일도 없었던 해>는 팩트에만 충실한, 딱딱한 역사 연구서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주 세미나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대하소설을 읽는 듯 흥미진진한 책이기도 하니까요! 

이번주에도 명나라 말엽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할까요? 기대감을 안고 수요일에 실험실에서 뵙겠슺니다.


※ 아래 일정표에 발제 순번을 표시해두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일      : 2020년 6월 10 ~ 2020년 7월 15 (매주 수요일 오후 2)

읽 을 책: <1587 만력 15년 아무일도 없었던 해> (레이 황 저김한식 외 역새물결, 2004.)

       책 소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58355

      에레혼 (핸드폰10-사오73-I65 / 카톡ID: psww2121)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발제 및 토론 

             (발제자는 해당 주차의 간식을 준비합니다.)

      2만원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하단의 목차를 참조해주세요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06/10] 발제: 에레혼 ------------- 1. 만력제 (p.9) || 2. 수보 신시행 (p.75) 

[06/17] 발제: 삼월 ------------- 3. 장거정 없는 시대 (p.125) || 4. 산 조종 (p.189)

[06/24] 발제: 아라차 ------------- 5. 해서 - 괴팍한 모범 관료 (p.229)

[07/01] 발제: 기픈옹달 ------------- 6. 척계광 - 고독한 장군 (p.273)

[07/08] 발제: 손미경 ------------- 7. 이탁오 - 자기 모순의 철학자 (p.327) || 저자의 말 (pp.385~393)

[07/15] 발제: 김태순 ------------- 부록 中 허드슨 강변에서 읽어보는 중국 역사 (p.457) || 도희성 독후기 (p.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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