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시대 남성들은 여성을 욕망하면서도 증오하는 듯 보인다. 이런 식의 증오는 인터넷에서 어떻게 구체화될까? 왜 하필 지금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이는 역사적 맥락에서 파시즘, 성혁명, 페미니즘과 어떠한 관련을 맺고 있을까? 이들은 왜 육체 및 섹슈얼리티와 이토록 본질적인 연관을 보일까? 여성혐오는 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증폭될까? 온라인 여성혐오에서 판타지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이 쌓여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윤석열을 지지했던 젊은 남성들은 '이대남'이라 불렸다. 그 전까지 한국의 보수 남성 이미지는 노년과 중년 남성들의 집합으로 상상되었다. 어느새 기성세대는 물론 여성과 외국인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는 청년 남성 집단이 등장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은 이 남성 집단의 등장이 전 세계적 흐름 안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제 이들을 들여다보기를 미룰 수 없다. 온라인 공간을 잠식하며 퍼져나간 이들, '청년 극우'에 관해 이야기할 시간이다.
'마이너리티minority' 세미나는 우리 삶의 소수성에 관해 고민하는 세미나입니다. 장애와 인종, 젠더, 퀴어 등에 관한 책을 낭독하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당사자의 문제의식이 짙게 배어든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을 깊이 파고들면서 그 문제의식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서로의 말로 엮어냅니다. 시간: 5/8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법: 온라인으로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발제 없음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온라인 청년 극우의 성차별, 인종주의, 여성혐오의 정신분석》 야콥 요한센 / 학지사 반장: 삼월(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월 3만원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마이너리티 세미나에서 그동안 읽은 책들]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 <급진적으로 존재하기>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오이디푸스, 장애인 되다> <'장판'에서 푸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