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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몸&맘]폐경기 여성의몸 여성의 지혜-14장 2019-04-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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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몸앤맘]폐경기_14_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hwp (48KB)

14.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2019. 4. 9 스타존

심장의 건강과 삶의 열정

 

중년이 되면 심장은 우리에게 자신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우리의 생각과 힐제 삶 사이에 긴밀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몸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충분한 감정표현이나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로 심장과 삶의 에너지를 고취하지 않는다면 심장발작, 고혈압, 뇌졸중, 치매등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다.

 

유방암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11배나 많음에도 의사들이 적절한 시기에 심장질환을 발견하지 못한 과실은 유방암 진단과실에 비해 법정소송으로 연결되는 확률이 낮다. 심장질환은 병이 깊어지기 전까지 인식하지 못하지만 유방암은 외부에서 공격해온 침입자로 여기고 전투태세를 갖춘다. 심장은 싸워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나머지 반생동안 모든 기관에 영양을 잘 공급하고 활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그 지시를 따르는 것이 민감한 심혈관계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다.

심장은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낸다.

 

심장의 메시지

작가는 3장에서 빈둥지 증후군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하였다. 그 경험의 다음날 작가가 느낀 가슴통증의 원인을 곰곰이 고민한 결과 극기주의라는 집안 내력에서 온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삶을 빛내는 배경음악 역할.

극기주의와 자기비하는 내 몸과 마음에 남을 받아들이는 수용체를 갖지 못하게 한다. 다른사람이 나의 감정적 욕구를 헤아리고 돕게 만드는 관용성도 부족하다.

 

자유와 유대감에 대한 갈망

p591-나나 아이다 스벤드센 작가

 

심장혈관 질환 - 삶의 흐름이 막혔을 때

심장혈관 질환은 혈관 안에 쌓인 산화지방이 시간이 흐르면서 굳어져 혈관과 심장에 손상을 줌으로써 생기는 증상으로 심장발작과 뇌졸중은 부위만 다를 뿐 모두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증상이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지방, 우울증, 걱정, 공포, 슬픔등도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사람의 심장은 하루 10만번, 13,600만번을 뛰는데 혈관을 수축시키는 요인은 어떤것이라도 심장의 박동을 힘들게 만든다. 어느 한 부위에 심장혈관 질환이 나타나게 되면 몸의 다른부위도 위험하다는 신호이다. 심장혈관 질환은 어린시절 절망감과 패배감으로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한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할 수 있다.

가슴 두근거림 - 심장의 경고

폐경기의 가슴 두근거림은 호르몬의 변화와 관계가 있지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심장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중년이 되면 카페인이나 아스파탐, 화학조미료등에 민감해지고 무섭거나 끔찍한 것들에 대해 피하고 싶어진다. 1잔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을 분해하는 데 10시간이 걸리므로 때에 ᄄᆞ라서는 중추신경계와 심장의 신경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

 

뇌와 심장의 관계

뇌와 심장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으므로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은 심장박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런 심장발작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지만 심장의 신체적요인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사망률을 낮추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심장발작은 심실세동이라 부르는 치명적 부정맥으로 인한 것인데, 이 증상은 심근섬유의 불규칙하고 자기 영속적인 전기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심장이 핼액을 제대로 펌프질 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별이나 실직, 부부싸움 같은 극심한 심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혈관의 혈액흐름이 병리적 장애를 받는다.

 

심장질환과 성에 따른 편견

. 여성의 심장보다 남성의 심장이 더 강하고 가치있고, 심장질환과 치료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남성의 심장에만 초점을 맞추어왔다.

. 뇌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다. 남성은 한번에 한쪽만 사용하고 직선적, 논리적 사고에 관계된 왼쪽뇌를 주로 사용한 반면, 여성들은 동시에 양쪽뇌를 모두 사용하며 주로 오른쪽을 더 많이 사용한다. 심장의 신경은 오른뇌와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여성의 심장이 신경학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여성심장질환의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로인한 사망확률은 남성에 비해 2 배나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 남성의 심장발작은 주로 가슴통증으로 나타나며 흉골 속에서 시작되어 턱을 거처 왼쪽팔로 확산되지만, 여성은 가슴통증보다 턱의 통증이나 소화불량부터 시작된다. 또 증상이 없는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 남성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처럼 보이면 그 증상은 정확히 심장발작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다. 여성이 가슴통증으로 의사를 찾으면 심장병보다는 신경불안이나 우울증, 정서장애를 먼저 의심하게 된다.

. 여성의 혈관은 남성보다 좁으며 구조가 다르며 심장발작 후 조기 사망 확률도 높다.

. 남성의 심장발작에 의한 갑작스런 사망은 적대감이 많은 성격이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경우 증명되지 않았지만 이는 적대감의 표현이 서로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동맥경화증

동맥의 내벽이 두꺼워지거나 단단하게 굳는 증상. 모든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 되며 가장 주된 사망요인. 동맥은 심장에서 몸의 각 기관과 조직으로 혈액을 나르는 역할을 한다. 항응혈제, 친응고성 단백질을 분비하는 내피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내벽이 손상되거나 친응고성 요인들을 과다분비하게 되면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혈관은 식습관, 유전적요인, 감정표현등에 따라 어려서부터 변하는데 어린 아이에게도 심장질환은 발견될 수 있다.

 

동맥경화증 진행 과정

1. 지방층이 쌓임 2. 섬유성 플라크가 형성 3. 복합적 손상이 일어난다.

동맥경화증의 요인은 당뇨병, 인슐린저항, 고혈압, 정제된 탄수화물 과다섭취, 항산화제 결핍, 갑상선 호르몬 저하, 유전적 요인에서 비롯된 호모시스테인의 과다 등이다.

 

동맥경화증 진단법

당뇨병, 고혈압, 과체중,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흡연등의 요인이 있으면 이미 동맥경화증이 시작된거나 다름 아님. 발병되는 사건이 없으면 자가 진단이 거의 불가능하다.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예방과 호전이 가능하다.

동맥경화증의 주 요인

콜레스테롤 - LDL, HDL, 트리글리세리드,

고혈압 - 운동, 생체기능 훈련, 식생활 개선, 체중감량 등으로 낮출 수 있다.

호모시스테인 - 동물성 단백질의 다량섭취로 인해 수치 증가.

잇몸질환과 심장병 - 염증이 잇몸질환 뿐 아니라 동맥을 경화시키는 데도 작용하는데 잇몸의 염증은 경동맥을 수축시켜 뇌졸중 가능성도 높힌다.

흡연, 나이. 우울증

사고방식과 생활태도 - 자신을 가치있고 능력이 있으며 운이 좋다고 생각하라

 

탄수화물과 심장병

7P272~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가 점차 증가하는데 이는 비만, 거친피부, 호르몬 불균형뿐만 아니라 심장병,고혈압,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같은 칼로리일지라도 고단백 고지방 식단에 비교할 때 고탄수화물 식단은 트리글리세리드와 인슐린 과다같은 빈혈성 심장병 위험요인을 증가시킨다. 인슐린은 혈액속 당을 각세포 운반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꼭 필요하지만 혈당조절뿐 아니라 지방 축적도 조절한다.

 

인슐린과 혈관벽

과다한 인슐린은 혈관벽의 플라크 형성에 영향을 줘 혈관벽을 두껍고 단단하게 만든다. 또 탄수화물 섭취로 과다생성된 혈당은 이미 혈관벽에 붙어있는 LDL콜레스테롤 분자와 결합하여 유리기 손상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는 혈당이나 지방, LDL콜레스테롤로 전환한다. 세포내의 2차 에이코사노이드 수치의 증가가 장기화 되면 암같은 세포의 과다증식이나 심장병의 요인인 조직의 감염을 초래한다.

인슐린 섭취를 낮추기 위한 누구에게나 꼭 맞는 식생활은 없지만 기름기 없는 육류나 저지방 유제품, 충분한 과일채소(색이 진한 것-항산화제) 섭취로 뇌졸중의 위험률이 감소된다. 특히 콩단백질은 혈중 지질에 이로워서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 가능성도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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