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개요> * 강사 : 기픈옹달 [email protected]
/ 생계형 독립연구자. 글과 강의가 밥이 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 일시: 2019. 12.10 ~ 12.24 (화) 6pm * 회비: 5만원 (강좌별 개별 수강 2만원) * 신청: 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 문의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강좌 소개>
인물도 많고 나라도 많아 한없이 어렵고 복잡한 중국철학사. 파고들면 끝이 없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답니다.
주나라의 몰락과 춘추전국 시기의 혼란, 수많은 왕조의 흥망성쇠, 서구 열강의 침입, 그리고 미국과 맞짱뜨는 G2의 현재 모습까지.
총 3강에 걸쳐 중국의 역사, 중국철학의 흐름을 훑어봅니다. 그래서 3주 완성, 겉핥기 중국철학사!
턱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맛본 사람과 멋도 모르는 사람은 천양지차인 법. 눈썹 휘날리도록 빠르게, 그러나 핵심을 쏙쏙 뽑아서!! 곧 시작합니다.
12.10 1강 : 기린은 사라지나 봉황은 날아오르고 주나라의 몰락은 한 시대의 종언이자, 새 시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제자백가라 불리는 수 많은 인물은 이 시기 저마다 각자의 비전을 내놓습니다. 공자와 장자, 맹자와 노자, 그리고 순자, 한비자 등등. 춘추전국시대를 가로지른 빼어난 철학자들을 만납니다.
12.17 2강 : 일치일란 변화무쌍 제국의 등장, 천하통일은 단지 정치적 차원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철학적 실험도 제국의 먹잇감이 되는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나 통일된 나라는 분열되기 마련. 게다가 변방에서 넘어온 낯선 철학은 새로운 숙제를 남깁니다. 그렇게 철학의 변신과 실험은 끝이 없습니다.
12.24 3강 : 중국이 온다 아편전쟁과 청의 몰락은 중국 지식인에게 커다란 충격을 남깁니다. 기존의 것을 모조리 버리고 새시대에 걸맞은 철학의 세례를 받을 것. 19세기와 20세기가 자기 부정의 시대였다면 21세기 중국은 이른바 '굴기', 새롭게 기운을 떨쳐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격의 나라, 중국은 과연 어디까지 갈까요? 이 거대하고 재빠른 나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