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를 읽는 여러 가지 풍부한 방법을 제안해줄 또 한 권의 책을 읽습니다. <SF 연대기>와 마찬가지로 셰릴 빈트가 저자로 참여하지만, 이번 책은 연대기가 아닌 개념 측면에서 SF에 접근합니다. 각 시대의 대표 SF가 아니라 조금 더 최신의 책과 영화들이 사례로 등장합니다. 3장에서 '인지적 소외'를 설명하기 위해 <디스트릭트 9>과 <아바타>를 예로 드는 부분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세미나 전에 두 영화를 꼭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세미나가 한 주 연기되어 8월 17일에 시작합니다. 이번 주엔 부디 건강하고 활기차게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Zoom 링크는 세미나 시작 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 8/17~9/7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방법: 돌아가며 발제 & 온라인(Zoom)으로 토론 교재: 《에스에프 에스프리: SF를 읽을 때 우리가 생각할 것들》, 셰릴 빈트/ arte 반장: 삼월 (소수자의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4주 2만원 (우리실험자들 회원은 무료, 첫 주는 누구나 무료참관 가능)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신청: 아래 댓글로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세부 일정 8/17 1. 과학소설이란 무엇인가, 2. 기술적으로 포화한 사회의 문학, 3. 인지적 소외 발제: 삼월 8/24 4. 메가텍스트, 5. 사변소설 8/31 6. 실천공동체, 7. 신념의 문학
9/7 8. 변화의 문학, 9. 과학소설성, 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