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여년 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는 것은 흥미진진한 경험입니다. 비극들 속에서 우리는 셰익스피어라는 작가가 주조해낸 여러 인물의 모습을 만났어요. 광기, 음모, 복수, 절망... 그가 그려내는 인간은 너무도 생생하고 확연합니다.
햄릿과 오셀로, 리어왕과 맥베스를 지나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사랑 이야기를 만날 거예요. <로미오와 줄리엣>, <한 여름밤의 꿈>, <십이야>, <폭풍우(템페스트)>가 우리가 만날 작품입니다. 사랑이라는 오랜 주제를 이 작가는 어떻게 풀어내었을까요. 뻔하디 뻔한 이야기 속에 그가 만들어낸 새로운 이야기들을 발견해 봅시다.
- 시간 : 03.24부터 / 매주 (목) 2PM (기존 화요일 오후에서 목요일 오후로 시간을 변경합니다.) - 일정 : 03.15 <맥베스 / Macbeth> 03.24 <로미오와 줄리엣 / Romeo and Juliet> 03.31 <한 여름 밤의 꿈 / Midsummer Night's Dream> 04.07 <십이야 / Twelfth Night> 04.14 <폭풍우 / Tempest> - 방법 : ZOOM을 통한 비대면 모임. 발제와 함께 감상을 나눕니다. - 반장 : 기픈옹달 (독립연구자, 인문노동자 http://zziraci.com ) - 문의 :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me/ZZiRACi - 회비 : 2만원 (우리실험자들 회원은 무료, 첫 시간은 누구나 참관 가능) https://toss.me/zziraci - 신청 : 아래 댓글로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