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중국] 《수호전》(32회~38회) 4/20(화) PM12시 세미나 안내2021-04-17 14:49
작성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여러 패거리가 하나로 뭉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양산박으로 언제 모이는데? 이런 의문을 가지고 세미나에 참여해오셨다면, 드디어 그 이야기를 담은 파트가 나왔습니다. 이제 등장 인물도 버거울만큼 많아졌네요. 앞부분에서는 등장 인물의 개별 서사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지금부터는 그런 이야기 전개도 쉽지 않겠지요. 그래서인지 갑자기 등장하는 인물도 생기고, 비중이 현저히 줄어든 캐릭터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앞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시킬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는 개개인의 특이한 에피소드가 중간중간 이정표 역할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 이렇게 식구가 늘어났으니 다른 방식으로 서사를 전개할 필요가 있겠죠. 시내암은 (그리고 김성탄은)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우리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과 함께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일           시: 2021년 3월 16일~5월 18일(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10주)


- 3월 9일에는 《수호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열린 강좌가 있습니다. ☞ 신청하러 가기


읽    을    책: 《수호전(글항아리, 2012)》. (가급적 해당 판본으로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


반           장: 에레혼(카톡: psww2121) || 중국문학 연구자중국에서 고전 비평을 공부하고 있다고전 비평을 다시 현대의 시각으로 비평하는 연구 방식에 매력을 느꼈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분야는 명 말기부터 청 초기의 문학 비평이다.


회          비: 5만원(총 10주)


방          식: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발제 및 토론


- 첫 주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 사항은 공지사항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신          청: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일          정: 하단의 목차를 참조해주세요. 


- 상세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매주 업로드 되는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세요. 


- 매권마다 분량 분배가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날짜를 기준으로 목차를 나눴습니다.






----------[3월 9일] 열린강좌: 에레혼 


1권

김성탄 서문 037/ 

송사강 041/ 

송사목 047/  

'수호전'을 읽는 법 053/ 

관화당 소장 고본 '수호전' 서 071


----------[3월 16일] 발제: 에레혼


설자 079/

노지심전: 제1회 불량태위 고구 103/ 

제2회 자비의 손길 145/

제3회 오대산 170/ 

제4회 도화산 204/ 

제5회 사진과 노지심 227


----------[3월 23일] 발제자: 기픈옹달


임충전: 제6회 뜻밖의 불행 249/ 

제7회 다가오는 음모 273/ 

제8회 필부 289/

2권

제9회 눈꽃과 불꽃 033/ 

제10회 투명장 050  


----------[3월 30일] 발제자: 손미경


양지전: 제11회 유배 073/ 

제12회 대결 091/ 

제13회 탁탑천왕 조개 108/

제14회 7명의 도적 126/ 

제15회 생신강 147/ 

제16회 이룡산 보주사 172


----------[4월 6일] 발제자: 에레혼


송강전: 

제17회 지키는 사람 없는 무법천지 199/ 

제18회 양산박 220/  

제19회 위험한 방문 244/ 

제20회 염파석 268/ 

제21회 도망 292/

3권

무송전: 제22회 호랑이와의 사투 027/ 

제23회 반금련 049


----------[4월 13일] 발제: 에레혼


제24회 독살 105/ 

제25회 복수 125/ 

제26회 십자파에서의 대결 155/ 

제27회 뜻밖의 인연 173/ 

제28회 맹주도를 제패하다189/ 

제29회 비운포 205/

제30회 피로 물든 원앙루 228/ 

제31회 용두사미 251


----------[4월 20일]  발제: 에레혼


화영.진명전: 제32회 청풍채 283/ 

제33회 화영과 진명 303

효웅: 제34회 양산박으로 331/

4권

제35회 강호를 떠돌다 042/ 

제36회 심양강 064/ 

제37회 말썽꾸러기 089/

제38회 다가오는 위험 119


----------[4월 27일] 발제: 기픈옹달


제39회 급습 155/ 

제40회 누가 두령인가? 175/ 

제41회 천서 201/ 

제42회 호랑이 네 마리를 잡다 226

양웅ㆍ석수전: 제43회 양웅과 석수가 만나다 259/ 

제44회 절세미녀 반교운 287/ 

제45회 양산박 가는 길319/


----------[5월 4일]


5권 

축가장: 제46회 축가장으로 진군 035/ 

제47회 축가장을 다시 공격하다 061/

제48회 등주에서 온 원군 077/ 

제49회 축가장, 드디어 함락되다 104/

고당주: 제50회 뇌횡과 주동 129/ 

제51회 시진이 수렁에 빠지다 156/  

제52회 이규가 나진인을 공격하다 179/ 

제53회 고당주를 격파하고 시진을 구하다 209


----------[5월 11일] 


호연작전: 제54회 연환마 235/ 

제55회 구겸창 256/ 

제56회 도망간 호연작 280/

풍운 양산박: 제57회 영웅들이 양산박으로 모이다 305/ 

6권 

제58회 노지심과 사진 034/ 

제59회 조개의 최후 055/ 

북경성: 제60회 북경 옥기린 081/ 

제61회 사지에 빠진 노준의 110 


----------[5월 18일]


제62회 북경을 공격하다 142/ 

제63회 다시 북경으로 163/

제64회 송강이 등창에 걸리다 184/ 

제65회 북경 대명부, 드디어 함락되다 204

양산박 108두령: 제66회 능주의 성수장군, 신화장군 225/ 

제67회 조개의 원수를 갚다 250/ 

제68회 양산박의 주인 274/ 

제69회 송강, 두령 자리에 오르다 292/

제70회 천강성 지살성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