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세미나 공지
지난 번 세미나 시간에 "이 책을 고등학교 때 읽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교과서만 보지 않고 이런 책도 좀 읽었어야 성적에도 도움이 됨은 물론 세계관도 달라졌을 것이라고..ㅎㅎ (고등학교 때 번역본 나왔었나??) 여하튼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입니다.
나를 둘러싼 문제에만 빠져 있으면 세상이 너무 좁고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에서 떨어져 나오면 세상은 또 한없이 넓고 문제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생각이 처해있는 공간과 차원을 넓혀가다 보면 문제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게 되기도 하고요.
<코스모스>는 읽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자꾸 코스모스적 사고를 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지금부터라도 ..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바라보는 지구의 시선이든 창백하고 작디 작은 푸른 점 지구를 바라보는 우주의 시선이든 필요할 때면 언제든 소환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주 당번은 기픈옹달님 입니다. 그럼, 월요일 해방촌에서 만나요.
시간 : 2020년 9월 14일 ~ 10월 26일/매주 월요일 2시 교재 : 칼세이건<코스모스> 사이언스북스 반장 : 아라차 (핸드폰:010-삼6오3-육칠사팔) 방식 :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발제 및 토른 * 첫 시간 발제자는 반장입니다. * 발제자는 해당 주에 간단한 간식을 준비합니다. 회비 : 3만원(6주 진행) 장소 : 해방촌 우리실험자들 세미나실 신청 :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9월 14일 | 머리말/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 2. 우주 생명의 푸가 - 발제 : 아라차 | 9월 21일 | 3.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 4. 천국과 지옥 - 발제 : 삼월 | 9월 28일 | 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 6.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 발제 : 라라 | 10월 12일 | 7. 밤하늘의 등뼈 / 8.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 - 발제 : 옹달 | 10월 19일 | 9. 별들의 삶과 죽음/ 10. 영원의 벼랑 끝 - 발제 : 바이올렛 | 10월 26일 | 11. 미래로 띄운 편지/ 12. 은하대백관사전/ 13.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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