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이 작품집의 과장된 제목은 그것의 특성이 바로크적임을 공표한다. 그것들을 유화시키는 것은 작품 자체를 망치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경우 <내가 쓴 것을 나는 썼다.>(요한복음 19장 22절) 라는 금언을 인용하고 싶다. " --- [불한당들의 세계사] 1954년 판 서문 중에서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에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전집의 첫번째 책인 [불한당들의 세계사]입니다. 제목부터가 경이롭고 미스테리하죠? 보르헤스는 서문에서 이 책을 통해 우주의 본질인 공허를 보게 될 것이라 선포했습니다. 껄렁하고 시건방진 태도로 함께 힘을 모아 그 공허에 구멍을 내보도록 합시다. ~~^^ 이번 주 간식과 발제는 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2019년 2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교재 : [보르헤스 전집] 1 . 민음사 신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회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반장 : 토라진 ([email protected]/ O1O-구구이사-1885)
[보르헤스 읽기] 세미나 일정 0201 <불한당들의 세계사>(전집 1권) : 처음 ~ 66쪽까지 발제 ; 토라진 0208 <불한당들의 세계사>(전집 1권) : 67쪽 ~ 끝까지 0215 <픽션들>(전집 2권) : 처음 ~ 89쪽까지 0222 <픽션들>(전집 2권) : 90쪽 ~ 208쪽까지 0301 삼일절 휴셈 0308 <픽션들>(전집 2권) : 209쪽 ~ 끝까지 0315 <알렙>(전집 3권) : 처음 ~ 82쪽까지 0322 <알렙>(전집 3권) : 83쪽 ~ 171쪽까지 0329 <알렙>(전집 3권) : 172쪽 ~ 끝까지 0405 <칼잡이들의 이야기> (전집 4권) : 처음 ~ 78쪽까지 0412 <칼잡이들의 이야기> (전집 4권) : 79 ~ 141쪽까지 0419 <칼잡이들의 이야기> (전집 4권) : 142 ~ 끝까지 0426 <셰익스피어의 기억> (전집 5권) : 처음 ~ 72쪽까지 0503 <셰익스피어의 기억> (전집 5권) : 73쪽 ~ 146쪽까지 0510 <셰익스피어의 기억> (전집 5권) : 147쪽 ~ 끝까지 0517 감상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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