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먼로’ 읽기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입니다. 단편 소설 작가 중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여성작가로서는 13번째 수상자입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삶을 비추는 유리 파편처럼 날카롭고 가차 없이 적나라합니다. 처음에 작고 가벼웠던 이야기는 점차 섬세한 감정 묘사와 탁월한 구성으로 독자를 빨아들입니다. 그 이야기의 수렁은 깊고 넓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리는 때로 부끄러움과 후회를, 혹은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되기도 할 것입니다. 어쩌면 알지 못했던 내 안의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하게 될지도 모르고요. 올 가을, 앨리스 먼로의 단편들을 함께 읽고 그의 작품 속에 깃든 우리 삶의 풍경들을 들여다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짧은 이야기들의 긴 여운을 함께 할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세미나 신청 시간: 2019년 9월 30일 ~ 11월 4일 / 매주(월) 오후 1시 교재 : [거지소녀], [착한 여자의 사랑], [디어 라이프] (문학동네) 신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회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반장 : 토라진 ([email protected]/ O1O-구구이사-1885) [앨리스 먼로 단편 읽기] 세미나 일정 0930(월) [거지소녀] (<장엄한 매질> ~ <거지소녀>: 180쪽까지) 1007(월) [거지소녀] (<장난질> ~ <넌 도대체 네가 뭐라고 생각하니?> : 끝까지) 1014(월) [착한 여자의 사랑](<착한 여자의 사랑> ~ <추수꾼을 제외하고는> : 303쪽까지) 1021(월) [착한 여자의 사랑] (<돈냄새가 진도할 만큼 부자> ~ <우리 엄마의 꿈> : 끝까지) 1028(월) [디어 라이프] (<일본에 가닿기를> ~ <자존심> : 200쪽까지) 1104(월) [디어 라이프] (<코리> ~ <디어 라이프> :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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