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책장털기1_지극히 사적인 SOSUL List] 모집中 (9월20일 시작)2019-08-12 20:00
작성자

책장털기(시즌1)

 

 

사적인 지극히 사적인 소설리스트(SOSUL list)


  

한 권의 소설은 편협하지만 소설은 세계가 됩니다.

타자의 편협함은 불편하고 이해불가지만, 나의 편협함을 긍정하게 만들지요. 소설읽기는 편협함들로 굴러가는 세계를 비난하기보다는 향유하는 읽기가 될 겁니다. 당위와 추상으로 인식한 세계를 허물어버리는 경험 - 광기와 편집증, 성도착, 염세(厭世), 중독, 쓸모없음들의 그 독특함이 흘러다니는 저변의 세계를 함께 즐겨보십시다.

 

   

사적인 소설리스트는 푸코, 들뢰즈, 카프카의 냄새를 품고 있지만, 그들을 함께 읽었고 그 시절을 함께 지나쳐온 온-오프라인의 친구들의 툭 던진 한 마디에 더 자극되어 샀던 책들입니다. 이 리스트를 보고 자극 된다면 일단 우린 통한 겁니다.(^^) 오세요~.

 

일시: 2019.10월 이후

연락: 지니(010-5552-9353)

회비: 2만원(2만원으로 우리실험자들 모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어요)

신청: 댓글로 신청(전화번호, 이메일 명기)

 

본 세미나는 11권 읽기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러나 책 분량에 대한 압박은 없을 겁니다. 발제는 따로 정하지 않겠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쪽글 하나씩 들고 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배껴와도 좋고, 짧은 감상도 좋습니다. 자신을 위한 쓰기가 되면 충분합니다.

 

*중간에도 신청, 참여 가능합니다.

 


◇ SOSUL List ◇  

최근작으로 먼저 가볍게 시작하겠습니다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14_%ED%9A%8C%EC%83%89%EC%9D%B8%EA%B0%84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15_%EC%98%81%ED%98%BC%EC%97%86%EB%8A%94%EC%9E%91%EA%B0%80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16_%EB%B1%80%EA%B3%BC%EB%AC%BC2.jpg 

진행기간 : 2019. 9. 20.-2019. 10. 25


10.25 : 식물들의 사생활_이승우(2000)

10.18 : 영혼 없는 작가_다와다 요코(2011)

10.11 : 계속해보겠습니다_황정은(2014)

10.04 : 종의 기원_정유정(2016)

09.27 : 뱀과 물_배수아(2017)

09.20 : 회색인간_김동식(2017)

*****     *****     *****


진행기간 : 2019.11-2019.12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17_%EB%AA%A8%ED%94%BC%EB%A5%BC%20%EC%9E%85%EC%9D%80%20%EB%B9%84%EB%84%88%EC%8A%A4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18_%EA%B5%B6%EC%A3%BC%EB%A6%BC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19_%EB%AF%B8%EB%8D%95%EC%9D%98%EB%B6%88%EC%9A%B4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20_%EB%82%98%EC%9D%B4%ED%8A%B8%EC%9A%B0%EB%93%9C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21_%EB%88%88%EB%A8%BC%EB%B6%80%EC%97%89%EC%9D%B42.jpg mb-file.php?path=2019%2F08%2F12%2FF322_%EB%B2%A4%EC%95%BC%EB%A9%98%ED%83%802.jpg


미덕의 불운_마르끼스 드 사드(1787 프랑스 파리)

모피를 입은 비너스_레오폴드 폰 자허마조흐(1870 오스트리아제국)

부바르와 페퀴셰_귀스타브 플로베르(1881 프랑스 노르망디)

굶주림_크누트 함순(1890 노르웨이 구즈프란스다르)

벤야멘타 하인학교_로베르트 발저(1909 스위스 빌)

암고양이_시도니가브리엘 꼴레트(1933 프랑스)

나이트 우드_주나 반스(1936 미국 뉴욕)

눈먼 부엉이_사데크 헤다야트(1937-39 이란 테헤란)

화산 아래서_맬컴 라우리(1947 잉글랜드)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