퐈괴의 시대에, 무언가를 창조하라. - 맥신 홍 킹스턴
마이너리티 세미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주에는 주로 장애에 관한 짧은 글들을 읽었습니다. 장애인 스스로 자신을 장애인으로 정체화하는 문제, 교도소에 수감된 장애인의 권리 문제, 장애와 종교적 전통의 수행 문제까지 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뻗어나갔지요. 바로 그 점을 이 책의 강점이자 매력으로 꼽고 싶습니다. '급진적' 삶이란 이렇듯 다양한 존재들을 받아들이는 역량의 문제가 아닐까요?
* 11월 29일부터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시간을 꼭 확인해 주세요.
시간: 11/29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법: 낭독과 대화 ※발제 없음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 《급진적으로 존재하기: 장애, 상호교차성, 삶과 정의에 관한 최전선의 이야기들》 앨리스 셰퍼드, 엘런 새뮤얼스, 해리엇 맥브라이드 존슨, 질리언 와이즈, 레아 락시미 피에프즈나-사마라시냐 등 지음/ 앨리스 웡 엮음/ 박우진 번역/ 가망서사 반장: 삼월 (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월 3만원 /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 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 세미나 진행 중에도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