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고전낭독] 한유와 유종원 || 5월 20일 (화) PM2시 세미나 안내2025-05-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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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의 글을 읽습니다. 이번주에 읽는 한유의 글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의 궤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동시에 그가 왜 동시대 실력자들에게 미움을 받는 인물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리내어 한유의 산문을 읽으면서 그가 글쓰기를 통해 구현하려고 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        시: 2025년 5월 20일 ~ 6월 17일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오후 3시 30분


-  4주 일정의 세미나입니다. 6월 3일은 쉽니다.




반       장: 에레혼(카톡: psww2121) || 중국문학 연구자. 중국에서 중국 고전 비평과 중국 문학 이론을 공부하고 있다. 한중문학교류와 조선의 중국 문학 이론 수용이 주된 관심사이다.




읽   을  책


- 텍스트는 반장이 제공합니다. 세미나 진행 일정을 보시면 매주 읽는 텍스트 제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      비: 3만원 (입금처: 3333-02-0226281 카카오뱅크 박성원)




진행방식: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입니다. 정해진 텍스트를 돌아가며 읽고, 각자의 감상을 말합니다. (책을 미리 읽어올 필요가 없습니다.)







신      청


- 본 게시글에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우리실험자들의 세미나에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은 비밀 댓글로 닉네임(이름)과 연락처(카톡 ID 혹은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세요. 해당 연락처를 통해 ZOOM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일      정(낭독 진행 상황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1주차 [5월 20일: 한유 (1)]


ㆍ전문 낭독


- 학문에 나아가는 일에 대해 밝혀 말하길(<진학해進學解>): 배우는 일에 대하여, 그리고 한유에 대하여

- 부처의 사리를 맞아들이는 것에 대하여 간하는 표문(<논불골표論佛骨表>): 옳지 못한 일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것이 황제의 일이라도

- 맹동야를 보내며 지은 서(<송맹동야서送孟東野序>): 친구를 떠나보내며 남기는 학문적 깨달음



2주차 [5월 27일: 한유 (2)]




- 곤궁하게 하는 귀신을 보내며(<송궁문送窮文>): 나는 무엇으로 인해 궁핍한 처지가 되었나

- 붓끝 이야기(<모영전毛穎傳>): 붓을 의인화하여 지은, 붓에 대한 전기

- 악어를 내쫓는 글(<악어문鰐魚文>): 악어의 횡포가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3주차 [6월 10일: 유종원 (1)]




- 유자후를 기려 지은 비문(<유자후묘지명柳子厚墓誌銘>): 한유가 바라본 유종원의 인생궤적, 그리고 유종원의 불행과 문장 사이 연결고리

- 정원사 곽탁타 이야기(종수곽탁타전種樹郭橐駝傳>): 말과 행정, 삶의 태도를 묻는 우화적 산문

- 한유와 더불어 사관에 대해 논한 편지(<여한유논사서與韓愈論史書>): 글쓰기가 작가에게 화를 입힌다고?



4주차 [6월 17일: 유종원 (2)]



- 진사 왕삼원이 화재 입은 일을 축하하며(<하진사왕삼원실화서賀進士王參元失火書>): 전 재산을 잃은 친구에게 보내는 위로

- 재주를 구하는 글(<걸교문乞巧文>): 글쓰기 재주에 대한 겸손과 자신감

- 우계에서 지은 시의 서문(<우계시서愚溪詩序>): 유배지에서 발견한 자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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