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판에서 푸코 읽기' 강의를 하면서 나는 실로 오랜만에 '앎'과 '삶'이 일치하는 희열을 느꼈다. ... 나로서는 '장판에서 푸코 읽기' 이외 다른 형태의 푸코 개론서를 쓸 수 없다. 마치 심해에서만 신비로운 빛을 발하는 해파리처럼, 운동하는 삶 속에서만 특유의 광기 어린 신비를 발하는 푸코의 담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장판'에서 푸코 읽기> 서문 중에서 인문학공동체에서 푸코 철학을 공부하던 저자는 장애인운동 현장(장판)에서 푸코의 철학을 다시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삶의 현장에서 쓰인 푸코 개론서입니다. 철학을 삶의 문제로 여겼던 철학자 푸코를 이해하기에 더없이 좋은 입문서이기도 합니다. 푸코 탄생 100주년을 맞아 푸코 철학을 접할 계기를 원하시는 분, 철학을 운동 현장이나 소수자의 삶과 어떻게 연결시킬지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우리실험자들은 여러분의 공부를 응원하기 위해 1월 세미나회비를 받지 않습니다
'마이너리티minority' 세미나는 우리 삶의 소수성에 관해 고민하는 세미나입니다. 장애와 인종, 젠더, 퀴어 등에 관한 책을 낭독하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당사자의 문제의식이 짙게 배어든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을 깊이 파고들면서 그 문제의식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서로의 말로 엮어냅니다. 시간: 1/9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법: 낭독과 대화 ※발제 없음(온라인 Zoom으로 진행합니다.) 교재:《'장판'에서 푸코 읽기》 박정수 / 오월의봄 반장: 삼월(소수자 철학에 관심이 많은 프로 잡학러) 회비: 월 3만원 /입금계좌: 하나 646-910315-54507 이소연 (우리실험자들 정회원은 무료) ※ 1월에는 회비를 받지 않습니다. 신청: 저와 처음 세미나를 함께하시는 분은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Zoom링크를 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마이너리티 세미나에서 그동안 읽은 책들]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 <급진적으로 존재하기>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오디푸스, 장애인 되다> |